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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산악에 드론 6기·수색견 4두…남동발전 수색 계속

- 지난달 26일 사고 후 기상 탓에 헬기 이륙 승인 난항
- 전문 산악인 포함 65명 투입해 람체 일대 집중 수색
- 조영혁 직무대행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쎈tv뉴스 | 기사입력 2026/09/04 [19:05]

네팔 산악에 드론 6기·수색견 4두…남동발전 수색 계속

- 지난달 26일 사고 후 기상 탓에 헬기 이륙 승인 난항
- 전문 산악인 포함 65명 투입해 람체 일대 집중 수색
- 조영혁 직무대행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쎈tv뉴스 | 입력 : 2026/09/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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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 네팔 연락두절 직원 수색 현황 [사진 = 한국남동발전 제공]

 

네팔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을 찾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남동발전은 4일 UT-1 발전소 주변 람체 지역에 육상 수색 2개 팀과 드론 2개 팀 6기, 수색견 2개 조 4두를 투입했다.

 

수색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6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임차 헬기 1대와 함께 시작됐다. 하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헬기 이륙 승인이 쉽지 않았다. 남동발전은 육상수색팀에 이어 레펠수색팀과 드론팀, 수색견팀을 잇달아 현장에 보내 수력발전소 베이스캠프 주변과 산악지역을 직접 훑고 있다.

 

육상 수색에 나선 인원은 6개 팀 65명이다. 전문 산악인 등으로 꾸려진 이들은 발전소 인근 람체에서 UT-1 수력발전소 베이스캠프 방향으로 사고 지역 일대를 살피고 있다. 하늘에서는 열화상과 적외선 특수카메라를 단 드론 6기가 지난달 30일부터 발전소와 직원 대피 추정 지역을 훑고 있다.

 

수색 구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 남동발전은 람체를 거점으로 하류와 산악지대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지에 머무는 직원 가족들에게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네팔 정부와의 협의도 진행됐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2차 현지 대응팀과 함께 네팔에 도착해 우리 정부 대사관과 신속대응팀, 해외긴급구호대를 만나 수색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네팔 국방부와 에너지부 차관 등과 긴급 면담을 갖고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협조와 관련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조 직무대행은 헬기에 직접 올라 현장을 점검했다.

 

조 직무대행은 "기상 악화와 험난한 지형 등 현지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직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과 구조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네팔 정부 및 대사관과의 공조 네트워크를 견고히 유지하고,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현지 대응팀을 중심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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