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미술, 베이징을 사로잡다...'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해외전 개막 - 부산 작가 8인, 회화·설치·영상 등 동아시아 현대성 담은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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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해외전 공식 포스터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 8명의 작품이 중국 베이징 한복판에 내걸린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국 금일미술관에서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해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시립미술관의 대표 청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 성곡미술관 전시를 거쳐 올해는 베이징으로 무대를 넓혔다. 강이경, 김미래, 김재원, 김태성, 박지혜, 박현성, 유장우, 유하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급속한 도시화 속에서 형성된 동아시아의 신체, 환경, 물질의 관계를 각기 다른 시각으로 조명한다. 시립미술관은 금일미술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해외전은 부산에서 축적된 동시대 미술의 실천을 국제적인 담론 속에서 새롭게 읽어보자는 제안"이라며, "이번 전시가 부산과 베이징, 나아가 동아시아 미술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