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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치에 투자하라"...INQTEN 박진희 의장, 부산서 AI·웰니스 비전 제시

설립 초기 매출 610억·업계 13위 달성… "10년 내 글로벌 10조 기업 목표"
LNP 기술·대장 생존 유산균 등 독점 바이오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

쎈tv뉴스 | 기사입력 2026/07/12 [10:46]

"미래 가치에 투자하라"...INQTEN 박진희 의장, 부산서 AI·웰니스 비전 제시

설립 초기 매출 610억·업계 13위 달성… "10년 내 글로벌 10조 기업 목표"
LNP 기술·대장 생존 유산균 등 독점 바이오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

쎈tv뉴스 | 입력 : 2026/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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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INQTEN 박진희 이사회 의장이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AI 시대의 고용 구조 변화를 경고하며 웰니스·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제시했다.

 

박 의장은 강연에서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다면 10년 뒤 AI가 내리는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 노동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미래 권력을 쥐는 소수의 특권층이 될 것인가, 아니면 도태될 것인가의 기로는 지금 어떤 미래 가치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급성장 배경으로 오픈AI와 제미나이로 대변되는 AI 시장의 폭발을 들며 "단순 전기 장치에 머물던 반도체가 수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칩으로 진화하면서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꿨다"고 설명했다.

 

AI 시대의 돌파구로는 웰니스·바이오 산업을 지목했다. 박 의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를 약 6조 원으로 소개하며 초고령화로 고령 인구가 매년 70만 명 이상 증가하는 인구 구조 변화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현재 국민 1인당 건강기능식품 지출이 월 1만 원 수준이지만 향후 10만~12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INQTEN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력을 내세웠다. 글로벌 백신 제조사들이 활용하는 LNP(지질 나노입자) 기술을 건강기능식품에 접목한 제품 '리버엑스'는 유효 성분을 세포까지 직접 전달하는 표적 기술이 적용됐다. 인큐텐은 또한 산소가 없는 대장 환경에서 생존하는 특수 균주 배양에 성공해 장 건강 기능 향상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커큐민 성분을 활용해 아주대학교병원·국립암센터와 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INQTEN은 설립 초기인 2022년 약 610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1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몽골에 해외 지사를 설립했으며, 5년 내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장은 "한국에서 1조 원, 해외 시장을 포함해 최종 1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강연 말미에서 "부산·경남 천만 인구를 통틀어 이 혁신적인 정보와 타이밍을 선점한 사람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유일하다"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행에 나서는 리더들이 웰니스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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