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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개최… 북극항로·AI 대전환 논의

전재수 시장, 해운 대기업 이전 확정… 2028년 동남권 투자은행·해사법원 개청 예고

쎈tv뉴스 | 기사입력 2026/07/08 [15:37]

부경대,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개최… 북극항로·AI 대전환 논의

전재수 시장, 해운 대기업 이전 확정… 2028년 동남권 투자은행·해사법원 개청 예고

쎈tv뉴스 | 입력 : 2026/07/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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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배상훈 부경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김소담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8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호상 KNN 사장, 박재범 남구청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장과 학계·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 해양수산 AI 대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축이 수도권에서 바다와 지역으로 확장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초광역 초협력을 통해 해양수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에 확실한 성장 엔진이 필요하다"며 "부산의 해양수도 완성이 그 강력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동남권 투자은행 업무 개시와 부산해사전문법원 개청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북극항로의 거점, 해양수도권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북극항로 개척이 가져올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대한민국이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도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구축해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특별대담에서는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대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북극항로 대응 전략,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인재 양성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국립부경대 7개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연계 단과대학 융합세미나가 사전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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